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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운 아버지

짱짜라자짜 2015. 9. 27. 17:51

요 며칠 아버지라는 단어에 가슴이 아리다.

얼굴에는 인자가 가득했지만 표현을 못하셨다.

상처가 많으셨다.

이젠 그 아버지와 마주 앉고 싶지만 계시지 않는다.

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같이 아파하고 같이 꼭 안고 싶은데 이젠 그 아픔을 이해할수 있는데 ~

당신이 못다이룬 것들을 이땅에 고스란히 남기고 떠나셨다. 그리움, 사랑, 보고 싶음을 바리바리 싸서 당신 발앞에 풀어버리고 싶네요. 내 아버지 사랑합니다.